지난 1월 키위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장재인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 앨범 작업에 대한 윤곽을 드러냈다.

10일 장재인의 글에 따르면, 앨범 준비가 2월 셋째 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예고, "주제는 잡았고 곡은 계속 쓰는 중"이라는 진행 상황을 알렸다.

또한, “슈스케에서 전 제 노래를 보여드린 적이 없습니다”라고 밝히며 “그래서 더 재밌을 것”이라 공개해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이어 그는 “다양함 속에 좋아해주신 감성은 꼭 들어있을 예정”이라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에미넴도 좋아하는 접니다. 기대해주시되 틀에 가두진 말아주세요”라며 다양성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앨범 기다릴께요, 기대되네요 화이팅”, “역시 장재인 뮤지션 답다~.”,“내가 다 떨리네, 어떻게 기다리나요. 최대한 빨리 작업 부탁.”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과 성원을 보냈다.

한편, 장재인은 12일 서울 이화여대에서 열리는 故 김광석 추모 콘서트 '김광석 다시 부르기' 무대에 오른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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