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자회사인 진흥기업의 워크아웃설에 장중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30분 현재 효성은 전날보다 8.43%(7500원) 하락한 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흥기업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효성은 진흥기업의 지분 54.51%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진흥기업에 워크아웃 신청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