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키로 했다는 소식에 건설주들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반면 보험주들은 급락세다.

11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날보다1.52% 오르는 강세다. 건설업종지수는 기준금리 동결 소식 직전 0.6% 가량 상승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GS건설이 4% 이상 급등하고 있고 현대산업, 대림산업, 대우건설 등도 2% 가량 오르는 강세다.

반면 1%대 하락세를 보이던 보험업종지수는 2% 이상 급락하고 있다.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코리안리, 동부화재, 삼성화재,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등이 2~3% 급락세다. 동양생명, 대한생명, 삼성생명 등 생보주들도 하락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