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지수는 무덤덤한 반응이다. 금리 인상시 악재요인일 뿐 동결은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다만 업종별로는 금리동결에 따라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1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전날보다 0.01% 오른 2008.73을 기록중이다. 금통위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금리동결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을 확대하지는 않고 있다.

외국인은 891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05억원, 44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물이 나오면서 66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금리결정 이후 건설업종은 1.5%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보험업종은 낙폭을 확대하며 2.01%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