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의 연인'으로 세간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송혜교가 정작 현빈의 영화 '만추' 시사회에 불참할 예정이다.

현빈과 중화권 스타 탕웨이가 호흡한 영화 ‘만추’ VIP 시사회가 11일 오후 8시께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다.

특히 연예계 마당발로 현빈을 응원하기 위한 배우들의 참석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그러나 그 리스트에 연인 송혜교의 이름이 빠진 것.

이유인 즉, 현재 촬영 중인 영화 때문. 송혜교는 영화 ‘노바디 썸바디’ 촬영 중으로, 빠른 스케줄로 인해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은 소속사 이자 절친한 선배인 장동건 또한 영화 '마이웨이' 촬영으로 불참할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1966년 이만희 감독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만추는 사랑을 파는 남자 훈(현빈)과 모친의 부고로 3일 간의 휴가를 나온 여죄수 애나(탕웨이)의 하루 동안의 만남을 다룬 작품이다. 17일 개봉.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