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폰, 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 이사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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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쿠폰업체 그루폰이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최고경영자(CEO)를 이사로 영입했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은 "앤드류 메이슨 그루폰 CEO는 하워드 슐츠를 자사 이사진 영입 최우선 순위로 꼽았고 하워드 슐츠 CEO도 그와 만난 자리에서 수용의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업계에서는 그루폰이 슐츠를 영입한 이유에 대해 그루폰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경영체제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려는 시도로 보고 있다.
그루폰은 빠르면 올해 중순 150억달러 규모의 IPO를 추진하기 위해 일부 은행들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구글의 60억달러 인수 제안을 거절해 더욱 유명해진 그루폰은 2008년 시카고에서 앤드류 메이슨이 창업한 온라인 쿠폰업체로 설립 2년 만에 세계 35개국에 진출해 35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루폰의 연간 매출은 5억달러(5500억원)이며 기업가치는 최대 78억달러(8조6000억원)에 달한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은 "앤드류 메이슨 그루폰 CEO는 하워드 슐츠를 자사 이사진 영입 최우선 순위로 꼽았고 하워드 슐츠 CEO도 그와 만난 자리에서 수용의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업계에서는 그루폰이 슐츠를 영입한 이유에 대해 그루폰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경영체제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려는 시도로 보고 있다.
그루폰은 빠르면 올해 중순 150억달러 규모의 IPO를 추진하기 위해 일부 은행들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구글의 60억달러 인수 제안을 거절해 더욱 유명해진 그루폰은 2008년 시카고에서 앤드류 메이슨이 창업한 온라인 쿠폰업체로 설립 2년 만에 세계 35개국에 진출해 35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루폰의 연간 매출은 5억달러(5500억원)이며 기업가치는 최대 78억달러(8조6000억원)에 달한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