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신세계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피자’를 온라인에서 예약 주문한 뒤 점포에서 찾아갈 수 있는 ‘인터넷 예약,점포 픽업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이마트피자를 판매하는 전국 95개 점포중 52개 점포에서 제공한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이마트몰(www.emartmall.com)에 들어가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상품을 수령할 점포와 날짜 및 시간을 지정한 후 주문,결제하면 된다.해당 점포의 피자 조리 코너에 휴대폰으로 보내온 주문 확인 문자 메시지를 보여 주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이마트 관계자는 “점포별로 피자를 만드는 데 시간이 걸리고 제조 수량이 정해져 있어 현장 주문이 밀릴 경우 소비자가 예약해 놓고,다시 와서 찾아가야 하는 등 매장에 두번 와야 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