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전세 공급을 늘리기 위해 매년 3~4월 실시하던 다가구 매입임대와 전세임대 공급을 1개월 이상 앞당겨 14일 실시한다.

공급물량은 총 1만8000여채로 지역별로는 수도권 9007채,광역시 및 기타지역 9192채다. 유형별로는 다가구 매입임대 6069채,기존주택 전세임대 6130채,신혼부부 전세임대 5000채,소년소녀가정 전세지원 1000채 등이다.

다가구 매입임대와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오는 21~25일,신혼부부 전세임대는 28일~내달 11일 거주지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매입 임대는 다가구 등을 사들여 수리한 뒤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최장 10년간 계약하는 맞춤형 임대 주택이다. 전세임대는 LH가 국민주택 규모(전용 85㎡ 이하) 기존주택을 전세계약을 맺어 확보하고 이를 저소득층에 낮은 임대료로 최장 10년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LH 홈페이지(www.LH.or.kr)를 참조하거나 LH콜센터(1600-7100)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