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M&A·해외진출 TFT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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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가 해외 진출 및 인수 · 합병(M&A) 전략을 짜기 위해 '중장기 성장전략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했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KB금융 중장기 성장전략 TFT는 지난달 말 첫 회의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임영록 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그룹 변화혁신 TFT'를 이끌었던 박동창 최고전략책임자(CSO) 부사장이 부위원장으로 실무 작업을 총괄한다. 지주사 및 은행의 부장급 실무자들이 팀장으로 배치됐다. TFT에는 모두 60여명의 직원들이 일하게 된다.
중장기 성장전략 TFT는 어윤대 회장의 임기가 끝나는 2013년 7월까지 지주사 및 계열사들이 달성해야 할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 TFT는 글로벌전략팀 M&A전략팀 대기업전략팀 비은행전략팀 등 11개 팀으로 이뤄졌다.
TFT는 또 계열사별로 시너지효과 극대화 방법과 기존에 벌이던 사업 중 개선해야 할 내용들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비은행 계열사들의 비중이 작고 경쟁사들에 비해 해외 진출이 더딘 약점 등을 보완하기 위해 TFT를 출범시켰다"며 "그룹 변화혁신 TFT를 통해 첫 번째 문제점을 어느 정도 치유한 만큼 중장기 성장전략 TFT는 KB금융이 나아가야 할 큰 밑그림을 그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KB금융 중장기 성장전략 TFT는 지난달 말 첫 회의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임영록 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그룹 변화혁신 TFT'를 이끌었던 박동창 최고전략책임자(CSO) 부사장이 부위원장으로 실무 작업을 총괄한다. 지주사 및 은행의 부장급 실무자들이 팀장으로 배치됐다. TFT에는 모두 60여명의 직원들이 일하게 된다.
중장기 성장전략 TFT는 어윤대 회장의 임기가 끝나는 2013년 7월까지 지주사 및 계열사들이 달성해야 할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 TFT는 글로벌전략팀 M&A전략팀 대기업전략팀 비은행전략팀 등 11개 팀으로 이뤄졌다.
TFT는 또 계열사별로 시너지효과 극대화 방법과 기존에 벌이던 사업 중 개선해야 할 내용들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비은행 계열사들의 비중이 작고 경쟁사들에 비해 해외 진출이 더딘 약점 등을 보완하기 위해 TFT를 출범시켰다"며 "그룹 변화혁신 TFT를 통해 첫 번째 문제점을 어느 정도 치유한 만큼 중장기 성장전략 TFT는 KB금융이 나아가야 할 큰 밑그림을 그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