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13일 오후 서울 명동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깜짝 '번개'를 한다.

김장훈은 마이크로블로그 미투데이를 통해 이날 오후4시30분 명동 우리은행 앞에서 1만여명의 대학생들이 모인 대학생 자원봉사대가 마련한 발런티어데이 행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그는 "발런티어데이를 아세요? 대학생자원봉사대 1만여명이 진행하는 나눔프로젝트. 그들에게 2월14일은 발렌타인데이가 아닌 발런티어데이라네요. 급하게 연락받고 오늘 4시반, 명동 우리은행 앞으로 응원갑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초콜릿도 사고 나눔도 누리러 지나가시다 들르세요"라고 네티즌들에게 당부했다.

또 "간만에 단체로 봉사 다니니까 서해안때 생각나서 그때 사진 한장도 올린다"면서 "전국투어하며 서해안가랴 참 힘들었는데 추억은 방울방울. 서해 잘있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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