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2 · 11 전 · 월세 대책'으로 수도권 주택임대사업자 문턱이 크게 낮아진다. 임대사업 대상 주택을 취득 · 보유 · 처분할 때 내야 하는 세금 부담도 작아진다. 정부와 시장 관계자들은 공급이 늘어 전 · 월세 시장이 안정을 찾고,수익형 부동산 '편식'이 주택시장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변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중에 넘쳐나는 유동성이 주택임대사업으로 흘러들지가 관건이다. 저금리에다 노후 대비 투자가 늘고 있어 가능성이 작지 않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