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용우, 눈썹 삭발 투혼 "극중 사채업자에 걸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연기자 길용우가 눈썹을 삭발한 사연을 공개했다.
길용우는 12일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해 새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열연을 펼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길용우는 "극중 도박으로 돈 날리고 도망 다니는 사고뭉치 가장 역을 맡았다"면서 "얼마 전에는 사채업자에게 붙잡혀 눈썹을 밀리는 장면을 촬영했다"고 말했다. 그는 화장으로 그리고 나온 눈썹을 지우며 증명했다.
MC 박미선이 "지금 방송 시작해야하는데 지우셔서 끝날 때까지 그러고 계셔야 한다"며 걱정하자 길용우는 "급한대로 안경으로 가리면 된다"고 응수했다.
또 김구라는 "눈썹이 없으니까 원숭이 같다"고 놀려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휘재가 한술 더 떠 만화 캐릭터인 짱구 눈썹을 붙이자 길용우는 짱구 춤으로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