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설악산 대청봉 일출에 '감동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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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설악산 대청봉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승기는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이수근, 김종민과 함께 백담사 코스로 설악산 종주에 나섰다.
설악산 종주를 무사히 마친 이승기는 "사실 오기 전에 장염으로 몸이 안 좋아서 심각하게 고민을 많이 했다. 심지어 강호동에게 중도 포기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며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다음날 아침 일출을 보기 위해 대청봉으로 향한 이승기는 마침내 해가 떠오르자 눈시울을 붉히며 "어떻게 해가 진짜 저렇게 동그랗냐?"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알 수 없는 벅참이 있다"고 덧붙이면서 눈물을 흘렸고 '1박 2일' 멤버들과 감격스러운 순간을 만끽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기를 비롯해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등 '1박 2일' 다섯 멤버의 설악산 종주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