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PI 발표, 시장 변동성 다시 높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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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4일 이번주 중국 1월 CPI(소비자물가지수)가 또 다시 시장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전망을 내 놨다.
이 증권사 정유정 연구원은 "중국 1월 CPI는 컨센서스 상으로는 5.4%로 전월 4.6%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기다 음식료를 제외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2월 2.1%로 이미 2008년 물가 상승률이 높았던 수준에 근접해 있다는 점이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CPI결과가 발표되면 시장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시장의 수급 기반이 약하다는 점에서 빠른 반등보다는 점진적인 흐름에 무게를 둬야 한다"며 "당분간 시장 흐름을 지켜보고 대응하는 것도 전략"이라고 진단했다.
조정장에서 매수 기회를 노려본다면 미국 경기 모멘텀 수혜를 받을 수 있는 IT, 자동차 등 주도주에 관심을 가지라고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
이 증권사 정유정 연구원은 "중국 1월 CPI는 컨센서스 상으로는 5.4%로 전월 4.6%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기다 음식료를 제외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2월 2.1%로 이미 2008년 물가 상승률이 높았던 수준에 근접해 있다는 점이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CPI결과가 발표되면 시장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시장의 수급 기반이 약하다는 점에서 빠른 반등보다는 점진적인 흐름에 무게를 둬야 한다"며 "당분간 시장 흐름을 지켜보고 대응하는 것도 전략"이라고 진단했다.
조정장에서 매수 기회를 노려본다면 미국 경기 모멘텀 수혜를 받을 수 있는 IT, 자동차 등 주도주에 관심을 가지라고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