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급등반작용 7.6원 급락…112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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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전거래일보다 7.6원 떨어진 1121원에 장을 시작했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6분 현재 1124.8원을 기록, 지난주 상승분을 일부 되돌리는 장을 연출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지난주 후반 급등한 거래 수준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11일(현지시간)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전 대통령의 퇴진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도 환율을 끌어내렸다.
시장참가자들은 역내외 이월 숏커버와 수출업체의 고점매도로 급등분에 대한 되돌림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주말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0/1121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가량 오른 1996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는 30억원가량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3511달러, 엔달러는 83.35엔에 거래 중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6분 현재 1124.8원을 기록, 지난주 상승분을 일부 되돌리는 장을 연출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지난주 후반 급등한 거래 수준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11일(현지시간)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전 대통령의 퇴진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도 환율을 끌어내렸다.
시장참가자들은 역내외 이월 숏커버와 수출업체의 고점매도로 급등분에 대한 되돌림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주말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0/1121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가량 오른 1996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는 30억원가량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3511달러, 엔달러는 83.35엔에 거래 중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