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인 진흥기업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주가가 급락했던 효성과 진흥기업이 엇갈린 주가 행보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18분 현재 효성은 전 거래일 보다 1.20% 오른 8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흥기업은 2거래일 연속 하한가로 추락했다.

진흥기업은 지난 11일 장 마감후에 워크아웃 신청 관련 조회공시 답변으로 "기업개선 및 경영정상화를 위한 채권은행 공동관리절차를 개시하기 위해 회사가 주채권은행에 채권은행 공동관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