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희토류(희귀금속) 통제에 나서면서 희토류 관련주들이 강세다.

14일 오전 9시41분 현재 혜인은 가격제한폭(14.99%)까지 치솟은 913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3노드디지탈도 상한가(14.83%)인 2245원을 기록중이다.

대원화성유니온도 각각 11.43%, 4.21% 강세다.

지난 12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국토자원부가 장시성 간저우 등 11곳을 '희토광산 국가계획지구'로 지정해 희토류 개발 및 채굴을 직접 관리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의 9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