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2억6979만달러 아부다비 하수처리터널 공사수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속보]삼성물산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영 하수처리회사(ADSSC)가 발주한 2억6979만달러 규모 하수처리터널 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아부다비섬에서 알와스바 하수처리장까지 총 41㎞를 잇는 하수처리터널을 만드는 공사로,삼성물산은 이중 아부다비섬 도심지역부터 남동쪽의 무사파 공업지역에 이르는 16.1㎞ 구간을 맡게 된다.
지하터널을 비롯해 작업수직갱도 4개소와 접근수직갱도 3개소를 건설할 예정이다.이달 공사를 시작하며 공사기간은 총 3년 7개월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현재 아부다비에서 살람지하차도와 원자력발전소,클리블랜드 병원,알슈웨이핫 민자발전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해외시장에서 인프라 관련 프로젝트를 집중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아부다비섬에서 알와스바 하수처리장까지 총 41㎞를 잇는 하수처리터널을 만드는 공사로,삼성물산은 이중 아부다비섬 도심지역부터 남동쪽의 무사파 공업지역에 이르는 16.1㎞ 구간을 맡게 된다.
지하터널을 비롯해 작업수직갱도 4개소와 접근수직갱도 3개소를 건설할 예정이다.이달 공사를 시작하며 공사기간은 총 3년 7개월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현재 아부다비에서 살람지하차도와 원자력발전소,클리블랜드 병원,알슈웨이핫 민자발전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해외시장에서 인프라 관련 프로젝트를 집중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