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사흘동안에만 3만여명 다녀가
15일 특별공급, 16일~18일 순위별 청약..계약금 10%

오는 16일부터 1순위 청약이 시작되는 '명지 두산위브 포세이돈'의 모델하우스에 오픈 이후 사흘동안 총 3만여명이 몰려 청약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두산건설은 부산 강서구 명지오션시티 내에 공급한 '명지 두산위브 포세이돈'의 모델하우스에 지난 11일 개관이후 주말까지 3만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14일 밝혔다.

오픈 첫날인 11일(금) 1만여명이 몰린데 이어 주말동안 2만명이 넘는 수요자들이 방문했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부터 접수가 시작될 순위별 청약에 많은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청약돌풍을 일으켰던 부산지역에서 올해 첫 분양되는 사업지인데다 최근 거가대교 개통으로 관심이 높아진 강서구 명지오션시티에 공급되기 때문에 높은 청약결과가 예상된다"며 "특히 분양가가 저렴하고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차별화된 평면 설계도 모델하우스를 찾는 방문객들이 만족해하는 또다른 이유라고 덧붙였다.

채광 및 통풍 등 주거쾌적성이 우수한 4베이 평면 설계를 전용 84㎡ 타입 중 A,C,D 타입 777채에 적용했고 127㎡ 타입은 전세대 남향 배치로 바다조망이 가능하게 설계됐다.

특히 84㎡B형은 3면 발코니로 서비스 면적만 29.5㎡에 달해 84㎡의 다른 타입 대비 4~10㎡ 더 큰 면적을 사용할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명지 두산위브포세이돈은 부산 강서구 명지오션시티 B-1블록에 들어서는 1256채 규모의 대단지로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중반~800만원 대로 타입별, 층별로 차등 적용됐다. 계약금은 10%이다.

두산건설은 계약자의 자금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2011년 3월 계약자에 한해 중도금 1,2회차를 입주시까지 무이자로 지원할 계획이다. 분양문의 : 051-545-9000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