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주력 모델인 올뉴 인피니티 M이 미국의 자동차 전문방송 '모터위크'가 주관한 '2011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최고 럭셔리 세단'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1983년부터 이어져 온 모터위크의 이 상은 매년 150개 이상의 모델을 대상으로 시승 평가를 거쳐 총 13개 부문의 최고 차량을 선정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성능, 기술, 실용성, 연비, 가격 등이며 모터위크에 소속된 자동차 전문가들이 최종 수상작을 뽑는다.

회사 측은 평가 결과 "디자인과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및 포레스트 에어 시스템 등 첨단 편의장치가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올뉴 인피니티 M은 지난해 미 워즈오토가 선정한 '2010 올해의 인테리어' 및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최고 럭셔리 세단'을 각각 수상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