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 印과 공동 R&D체제…현지 연구인력 두 배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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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통신 · 전자기기 종합회사 NEC가 인도 현지법인의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 인력을 두 배가량 늘릴 계획이라고 지지통신이 14일 전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NEC는 향후 인도 벵갈루루 현지 합병회사의 기술직 인원을 현재보다 두 배가량 많은 150여명으로 늘려,일본에서 추진하고 있는 개발 사업을 인도 법인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채용할 인원은 모두 인도 현지에서 뽑는다. NEC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기술 표준화와 품질 향상 노하우 등을 공유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비용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NEC뿐 아니라 최근 일본 대기업들의 경우 우수 기술자 확보 차원에서 동남아 중심의 외국인 인재를 뽑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내수시장 위축과 실적 부진 등을 극복하기 위해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는 일본 기업들의 행보와 맞물려 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지지통신에 따르면 NEC는 향후 인도 벵갈루루 현지 합병회사의 기술직 인원을 현재보다 두 배가량 많은 150여명으로 늘려,일본에서 추진하고 있는 개발 사업을 인도 법인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채용할 인원은 모두 인도 현지에서 뽑는다. NEC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기술 표준화와 품질 향상 노하우 등을 공유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비용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NEC뿐 아니라 최근 일본 대기업들의 경우 우수 기술자 확보 차원에서 동남아 중심의 외국인 인재를 뽑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내수시장 위축과 실적 부진 등을 극복하기 위해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는 일본 기업들의 행보와 맞물려 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