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식업체와 호텔들이 졸업 · 입학생을 대상으로 할인과 특별 메뉴 증정 등 판촉행사를 벌인다.

빕스는 내달 14일까지 고교 졸업생을 동반한 4인 이상 고객이 졸업장과 홈페이지 쿠폰을 출력해오면 한 명에게 샐러드바를 무료로 제공한다. 베니건스는 1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매장에서 졸업 · 입학 관련 서류 또는 사진을 제시하면 인기 메뉴 3가지를 반값으로 할인해준다.

63빌딩의 레스토랑들도 행사를 기획했다. 59층 '워킹온더클라우드',58층 '슈치쿠',57층의 '백리향'에 졸업생이 포함된 4인 이상의 고객이 동일한 코스메뉴를 주문하면 테이블당 1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사전 예약 시 학사모 모양 케이크를 준다. 그랜드힐튼서울 뷔페 레스토랑은 이달 말까지 4인 이상 가족이 예약 후 졸업장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졸업생 1인에게 무료 식사 혜택을 준다. 점심은 5만원,저녁은 6만원(세금 등 포함)이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