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동원F&B이 식품업계 처음으로 간식용 즉석밥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영양간식 제품인 ‘쎈쿡 맛있는 찰진약밥’을 새로 출시했다고 14일 발표했다.국산 찹쌀을 사용한 제품은 약밥을 즉석밥 형태로 만든 것으로 찹쌀에다 밤 대추 잣 건포도 등 4가지 고명을 넣었으며 3000기압의 초고압 공법으로 밥을 지어 쫀득한 식감을 강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국내 쌀 가공식품 시장은 1조7000억여원으로 추정되고 있다.이중 밥 시장이 1500억원,약밥을 포함된 떡 시장이 1조1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동원F&B는 ‘쎈쿡 맛있는 찰진약밥’을 통해 2015까지 연 매출 1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신제품 가격은 210g 1개가 2480원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