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C 외관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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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출시 앞두고 시승 신청
쌍용자동차는 14일 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코란도C의 외관을 공개하고 사전 마케팅에 나섰다. 쌍용차는 코란도C의 마이크로사이트(www.i-korandoc.com)를 만들어 이 차에 대한 동영상을 선보이고 시승 및 견적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오는 22일 출시될 코란도C는 2.0ℓ급 디젤엔진을 장착했다. 쌍용차 SUV 중 처음으로 세단에 주로 적용돼온 모노코크 차체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승차감과 연비를 동시에 개선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크기는 현대자동차 투싼ix나 기아자동차 스포티지R과 비슷하다.
연비는 수동변속기 모델을 기준으로 ℓ당 17.6㎞다. 6단 자동변속기와 전자식 능동형 머리받침 등 첨단 안전사양을 갖췄다. 가격은 2000만~2900만원 선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연비,경쟁력 있는 가격을 골고루 갖춰 계약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조재길 기자 roa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