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1.02.14 18:04
수정2011.02.15 18:05
이집트 공무원들이 13일 수도 카이로의 정부청사에서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의 사진을 벽에서 떼어내고 있다. 이집트 공공 및 민간 기관은 이날부터 무바라크의 사진을 철거하기 시작했다. 이집트 현지 언론은 이날 홍해 연안의 휴양지 샤름 엘 셰이크에 머물고 있는 무바라크가 건강 악화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무바라크는 말기 암 환자로 치료를 위해 독일로 갔다는 보도도 나온다.
/카이로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