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캠브리지와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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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캠브리지코오롱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코오롱그룹 모기업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화학,소재 및 패션 전문기업이며,캠브리지코오롱는 신사복‘캠브리지맴버스’‘맨스타’,여성복‘쿠아’ 등을 운영하는 패션기업이다.코오롱인더스트리측은 “기존에 분산돼 있던 패션사업을 통합해 사업규모를 확대하고,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합병을 통해 아웃도어,스포츠,남성복,여성복,캐주얼,잡화 등을 아우르는 브랜드 통합 관리를 통해 종합패션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패션사업부문의 투자여력 증가로 미래성장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조직 정비를 통한 경영 효율성 향상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캠브리지코오롱은 상대적으로 수익구조가 우량한 코오롱인더스트리 패션사업에 흡수돼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상대적으로 저평가돼온 주식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해 왔고,지난해 매출액은 3조2412억원,영업이익 2513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오는 5월 새롭게 출발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캠브리지코오롱의 합병법인을 통해 패션부문에서만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해 실적 개선과 재무적 선순환 구조 정착을 구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사회에서 코오롱패션머티리얼 등을 포함한 계열회사 지분의 추가 취득을 결의했고,이는 경영권 강화 및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코오롱그룹 모기업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화학,소재 및 패션 전문기업이며,캠브리지코오롱는 신사복‘캠브리지맴버스’‘맨스타’,여성복‘쿠아’ 등을 운영하는 패션기업이다.코오롱인더스트리측은 “기존에 분산돼 있던 패션사업을 통합해 사업규모를 확대하고,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합병을 통해 아웃도어,스포츠,남성복,여성복,캐주얼,잡화 등을 아우르는 브랜드 통합 관리를 통해 종합패션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패션사업부문의 투자여력 증가로 미래성장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조직 정비를 통한 경영 효율성 향상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캠브리지코오롱은 상대적으로 수익구조가 우량한 코오롱인더스트리 패션사업에 흡수돼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상대적으로 저평가돼온 주식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해 왔고,지난해 매출액은 3조2412억원,영업이익 2513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오는 5월 새롭게 출발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캠브리지코오롱의 합병법인을 통해 패션부문에서만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해 실적 개선과 재무적 선순환 구조 정착을 구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사회에서 코오롱패션머티리얼 등을 포함한 계열회사 지분의 추가 취득을 결의했고,이는 경영권 강화 및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