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27일 방송되는 SBS '빅뱅 컴백쇼(가제)'를 통해 2년 만에 컴백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15일 "SBS가 오는 27일 '빅뱅 컴백쇼'(가제)란 타이틀로 1시간 동안 특집 방송을 내보낸다"며 "컴백하는 가수를 위해 지상파 방송이 1시간 분량의 프로그램을 편성해 준 것은 서태지 이후 처음으로, 매우 이례적이다"고 밝혔다.

빅뱅은 지난 5년간 '거짓말'과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붉은 노을'등 수 많은 곡들을 히트 시켜왔다. 또한 지드래곤 솔로앨범과 태양솔로, 최근 발표한 GD & TOP 유닛 앨범, 승리 솔로까지 그야말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SBS측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빅뱅 신곡 연출을 위해 관계자들에게도 비밀을 유지를 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시간 분량의 '빅뱅 컴백쇼'는 두 차례에 걸쳐 녹화 진행되며 방영일은 27일로 가급적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늦은 저녁시간으로 편성시간을 정하고 있다는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빅뱅은 새 앨범 막바지 준비와 25일부터 열리는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