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이후 약세 재개될 수도…일단 2023~2048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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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5일 중장기적으로 전고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단기적으로는 상승 추세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흔들림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1차 반등 목표치로 2023~2048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곽중보 연구원은 "이번 조정을 펀더멘털 훼손이 아닌 외국인의 일시적 매도 강화와 국내 매수세의 위축에 따른 수급 불균형이 초래한 제한된 하락의 관점으로 보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점차 안정감을 회복한 이후 전고점이었던 2100선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단기 대응의 경우 이번 반등 이후 재차 약세 흐름이 재개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기술적으로 1차 반등의 60일 이평선(2023)~2048(급락폭의 50%되돌림)까지의 제한된 상승 정도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곽 연구원은 "기술적 반등시에는 투자심리가 안정을 찾은 이후 빠르게 복원된다는 점에서 낙폭과대 업종들이 강한 반등 탄력을 보였다"며 조선, 건설, 자동차, 은행, 증권 업종에 관심을 가지라고 권했다.
특히 펀더멘털 상의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자동차와 3월 결산으로 배당 기대가 살아있는 증권 업종의 경우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곽중보 연구원은 "이번 조정을 펀더멘털 훼손이 아닌 외국인의 일시적 매도 강화와 국내 매수세의 위축에 따른 수급 불균형이 초래한 제한된 하락의 관점으로 보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점차 안정감을 회복한 이후 전고점이었던 2100선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단기 대응의 경우 이번 반등 이후 재차 약세 흐름이 재개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기술적으로 1차 반등의 60일 이평선(2023)~2048(급락폭의 50%되돌림)까지의 제한된 상승 정도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곽 연구원은 "기술적 반등시에는 투자심리가 안정을 찾은 이후 빠르게 복원된다는 점에서 낙폭과대 업종들이 강한 반등 탄력을 보였다"며 조선, 건설, 자동차, 은행, 증권 업종에 관심을 가지라고 권했다.
특히 펀더멘털 상의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자동차와 3월 결산으로 배당 기대가 살아있는 증권 업종의 경우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