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실적 예상치 상회..밸류에이션 매력↑"-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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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5일 락앤락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었고, 최근 조정으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도 증가했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락안랙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099억원, 영업이익 2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 52.5% 증가했다"며 "내수와 중국 및 기타 해외사업 모두 고성장을 견인했고, 2009년 가동을 시작한 베트남 생산법인의 마진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중국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3.2% 성장하며 고성장 모멘텀을 지속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중국 긴축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그는 "중국 긴축정책에 따른 중국 소비재섹터 주가하락과 우리사주 오버행(물량부담) 이슈로 주가가 2주동안 최대 8.9%까지 하락했다"며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올해 락앤락의 주가 재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추가 조정으로 오히려 밸류에이션 부담이 더욱 완화됐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락안랙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099억원, 영업이익 2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 52.5% 증가했다"며 "내수와 중국 및 기타 해외사업 모두 고성장을 견인했고, 2009년 가동을 시작한 베트남 생산법인의 마진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중국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3.2% 성장하며 고성장 모멘텀을 지속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중국 긴축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그는 "중국 긴축정책에 따른 중국 소비재섹터 주가하락과 우리사주 오버행(물량부담) 이슈로 주가가 2주동안 최대 8.9%까지 하락했다"며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올해 락앤락의 주가 재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추가 조정으로 오히려 밸류에이션 부담이 더욱 완화됐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