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고객 다변화…목표가↑-HS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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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증권은 15일 만도에 대해 글로벌 고객사로의 공급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8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도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했다.
이 증권사는 "현대·기아차가 올해 이익률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부품업체들의 이익률에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만도의 경우 고객다각화를 통해 마진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GM 및 길리모터(Geely Motor)와의 합작법인으로의 매출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매출 비중이 2009년 62%에서 2013년 50%미만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EPS, ESC 등 고마진 부품의 매출 기여도가 2012년 22%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만도의 이익률 역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유럽 및 한국에서의 안전규제 강화로 인해 이런 추세는 당분간 가속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 증권사는 "현대·기아차가 올해 이익률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부품업체들의 이익률에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만도의 경우 고객다각화를 통해 마진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GM 및 길리모터(Geely Motor)와의 합작법인으로의 매출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매출 비중이 2009년 62%에서 2013년 50%미만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EPS, ESC 등 고마진 부품의 매출 기여도가 2012년 22%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만도의 이익률 역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유럽 및 한국에서의 안전규제 강화로 인해 이런 추세는 당분간 가속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