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쉐보레 올란도 출시에 이어 소형차 쉐보레 아베오의 신차발표회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쉐보레 아베오 발표 행사는 16일 오전 8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인터넷 웹사이트,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날 아베오 행사는 올란도 때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이크 아카몬 사장과 주요 임원들이 아베오의 개발 배경과 특장점을 소개하며, 아베오 웹사이트에서는 실시간 인터넷 채팅을 통해 신제품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9일 올란도 인터넷 생중계 때 총 24만명의 네티즌들이 방문했다"며 "웹사이트를 통해 1시간 동안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올란도에 대한 1000개 이상의 질문이 올라왔다"고 밝혔다.

쉐보레 아베오 발표 이후에는 가수 김진표가 직접 아베오를 시승한 후 체험 소감을 네티즌들과 공유한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