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4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2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오는 빅뱅이 27일 방송되는 SBS ‘빅뱅 컴백쇼(가제)’를 통해 1시간 특집 방송으로 컴백한다
그 동안 공중파에서 1시간 분량의 파격적인 편성을 통해 컴백을 알린 가수는 몇 년 전 서태지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데뷔 5년 차인 빅뱅의 이번 컴백 쇼는 매우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국내 아이돌 그룹의 대표격인 빅뱅은 지난 5년간 ‘거짓말’과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붉은 노을’ 등 수 많은 곡들을 히트 시켜왔을 뿐 아니라 그룹활동 외에도 지드래곤 솔로앨범과 태양솔로, 최근 발표한 GD & TOP 유닛 앨범, 요즘 각종 순위프로그램 1위를 석권하고 있는 승리 솔로까지 그야말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SBS측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빅뱅 신곡 연출을 위해 관계자들에게도 비밀을 유지를 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후문. 1시간 분량의 ‘빅뱅 컴백쇼’ 는 두 차례에 걸쳐 녹화 진행되며 방영일은 27일로 가급적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늦은 저녁시간으로 편성시간을 정하고 있다는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빅뱅은 새 앨범 막바지 준비와 25일부터 열리는 콘서트 준비가 한창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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