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수급주체간 매매공방이 벌어진 가운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5일 오후 1시41분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날보다 0.85포인트(0.16%) 내린 519.5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상승세로 장을 출발한 후 장중 약세로 전환, 520선 아래로 밀려났다. 이후 다시 상승 반전, 520선 위로 올라갔으나 외국인 매도 규모가 다소 늘어나며 재차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1억원, 4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48억원어치 매물을 내놓고 있다.

에스에프에이와 다음을 제외한 시가총액 1∼10위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희토류(희귀금속) 관련주들이 급락세다. 대원화성과 3노드디지탈이 8%대 급락하고 있고, 유니온도 3%가량 떨어졌다.

현재 상한가 15개를 비롯해 366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3개 등 606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고, 60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