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글로벌 랩 어카운트다"

한경닷컴과 삼성증권이 공동 주최하는 '2011년 글로벌 투자포럼'이 서울을 비롯한 부산, 대구에서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한경닷컴>은 랩 어카운트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증권과 함께 새로운 10년의 시작을 맞아 국내주식에 머무르고 있는 자문형 랩 투자자산을 해외주식까지 확대하는 글로벌 투자전략과 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대응 방안을 밝힌다.

이를 위해 삼성경제연구소의 글로벌 환율 및 인플레이션 동향 분석과 함께 레그메이슨과 화샤기금 등 미국과 중국의 최고 운용사들이 정밀한 글로벌 시장전망을 내놓을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중국의 화샤기금, 미국의 레그메이슨 등 현지 운용사들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이들의 자문을 받는 해외투자 자문형 랩과 절대수익 추구형 펀드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화샤기금은 1998년 중국 현지에 설립된 최초 자산운용사로 운용자산이 2309억위안(약 40조원)에 달하는 중국 1위 운용사다.삼성증권은 조만간 중국주식 자문형 랩, 글로벌 공모주 청약신탁,화샤기금 역외펀드를 판매할 예정이다.미국 시장 파트너인 레그메이슨과도 절대수익추구형 펀드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글로벌 포럼은 서재형 한국창의투자자문 대표 등 랩 어카운트 돌풍의 주역인 한국 대표 투자자문사 CEO(최고경영자)들이 총출동해 성공투자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디스커버리펀드 붐'의 주역인 서재형 창의투자자문 대표는 종목투자 비법과 함께 성장형 가치주를 통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전략을 일반투자자들에게 공개한다.

서울 강연을 맡은 서 대표는 지난해 12월 한국창의투자자문을 설립, 영업 한달여만에 1조5000억원대 계약고를 돌파하는 등 자문형 랩 돌풍의 새로운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가치투자 전도사 최준철 VIP투자자문 대표는 부산에서 진정한 가치투자 비법과 종목을 공개하고, 강한 조직으로 자문형 랩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차승배 HR투자자문 대표는 대구에서 연사로 나선다.

이번 강연회는 오는 19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을 시작으로 21일 오후 1시 부산 벡스코 세미나실, 22일 오후 1시 대구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진행된다.

일반투자자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한경닷컴 홈페이지나 한경닷컴 금융팀(02-3277-9812)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