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대한생명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한신정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에 대해 최고등급인 ‘AAA’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생명보험사 가운데 3대 신용평가사에서 최고등급 평가를 받은 것은 대한생명이 처음이다.대한생명은 2007년 한신정평가와 한국기업평가에서 ‘AAA’를 받은 후 4년 연속 최고등급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생명보험업계 2위의 확고한 시장 지위와 강력한 브랜드 파워,우수한 자산건전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보장성 상품과 금리연동형 상품 비중 확대로 안정적 보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점도 좋은 평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대한생명의 총자산은 62조8000억원이며 지급여력 비율은 295%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