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지나치게 비관할 필요 없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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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6일 주식시장을 지나치게 비관할 필요는 없다며 인플레이션 압력은 이전보다 완화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 놨다.
이 증권사 홍순표 시장전략팀장은 "현재 주식시장에서 우려하는 핵심은 인플레이션 상승→긴축정책 강화→경제성장 둔화 가능성"이라며 "그러나 현재 주식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은 다소 과대한 것일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인플레이션 압력 상승이 수요 측면에서라기보다 식품 등 공급 측면에서의 비용 요인에 의한 것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 최근 농축수산물을 포함한 상품가격의 상승은 12~2월 북반구의 겨울이라는 계절성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2월 이후 봄이 오면 인플레이션 압력은 이전보다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 가계의 소비지출 중 식료품 비중이 신흥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고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 접근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점진적으로 우리나라 증시는 신흥국 증시의 하락과 차별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
이 증권사 홍순표 시장전략팀장은 "현재 주식시장에서 우려하는 핵심은 인플레이션 상승→긴축정책 강화→경제성장 둔화 가능성"이라며 "그러나 현재 주식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은 다소 과대한 것일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인플레이션 압력 상승이 수요 측면에서라기보다 식품 등 공급 측면에서의 비용 요인에 의한 것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 최근 농축수산물을 포함한 상품가격의 상승은 12~2월 북반구의 겨울이라는 계절성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2월 이후 봄이 오면 인플레이션 압력은 이전보다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 가계의 소비지출 중 식료품 비중이 신흥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고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 접근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점진적으로 우리나라 증시는 신흥국 증시의 하락과 차별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