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예상치 밑돈 실적 '목표가↓'-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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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6일 메가스터디에 대해 4분기 실적이 비용증가로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21만원으로 내려잡았다. '매수' 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김보영 연구원은 "메가스터디의지난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예상치에 못 미쳤다"며 "이에 따라 올해의 예상 실적도 하향조정했다"고 전했다.
메가스터디의 4분기 영업이익은 추정치에 못 미치는 100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19억원으로 예상을 크게 하회했다는 평가다.
신규 양지 기숙학원 오픈과 고등 온라인 부문의 일회성 프로모션에 따른 판관비 증가, 그리고 예상을 상회한 팀플 장학금 충당비용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다는 해석이다.
하지만 2011년 영업이익과 주당순이익(EPS)을 기존대비 각각 5%, 12% 하향했다는 것. 메가스터디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로 962억원(이익률 34%)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메가스터디는 올해 수익성이 낮은 고등 오프라인 매출비중이 확대될 것"이라며 "EBS-수능시험 연계정책 유지와 수능전형 변경 등 비우호적인 정부 정책으로 인해 팀플 장학금 등 마케팅 관련 비용이 기존 예상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온라인 사업이 지니는 영업현금창출 능력과 소비재업종의 이익안정성과 중국 사업의 성과는 프리미엄 확대의 가능성은 메가스터디에 기회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보영 연구원은 "메가스터디의지난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예상치에 못 미쳤다"며 "이에 따라 올해의 예상 실적도 하향조정했다"고 전했다.
메가스터디의 4분기 영업이익은 추정치에 못 미치는 100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19억원으로 예상을 크게 하회했다는 평가다.
신규 양지 기숙학원 오픈과 고등 온라인 부문의 일회성 프로모션에 따른 판관비 증가, 그리고 예상을 상회한 팀플 장학금 충당비용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다는 해석이다.
하지만 2011년 영업이익과 주당순이익(EPS)을 기존대비 각각 5%, 12% 하향했다는 것. 메가스터디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로 962억원(이익률 34%)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메가스터디는 올해 수익성이 낮은 고등 오프라인 매출비중이 확대될 것"이라며 "EBS-수능시험 연계정책 유지와 수능전형 변경 등 비우호적인 정부 정책으로 인해 팀플 장학금 등 마케팅 관련 비용이 기존 예상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온라인 사업이 지니는 영업현금창출 능력과 소비재업종의 이익안정성과 중국 사업의 성과는 프리미엄 확대의 가능성은 메가스터디에 기회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