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새로운 성장동력 필요"-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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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6일 메가스터디에 대해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트레이딩 바이'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유정현 연구원은 "향후 수험생이 감소하는데다,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을 보였던 초·중등 온라인 부문도 경쟁이 심화돼 성장률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면서 "중장기적으로 마케팅 비용의 증가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전년도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와 오프라인 학원 신규 오픈 모멘텀 등을 고려해 올해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37.4%에 달할 전망"이라면서도 "주가는 향후 3년간 평균 EPS성장률이 14.1%까지 낮아진 상황에서 당분간 현재의 밸류에이션 수준(PER 14~16배)을 벗어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메가스터디측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을 각각 2830억원, 963억원으로 전년대비 15.2%, 18.4% 증가할 것으로 내놨다"면서 "지난해말 용인에 기숙학원을 새롭게 오픈했고, 고등 온라인 부분의 실적이 다소 회복되고 있어 올해 가이던스는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유정현 연구원은 "향후 수험생이 감소하는데다,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을 보였던 초·중등 온라인 부문도 경쟁이 심화돼 성장률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면서 "중장기적으로 마케팅 비용의 증가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전년도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와 오프라인 학원 신규 오픈 모멘텀 등을 고려해 올해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37.4%에 달할 전망"이라면서도 "주가는 향후 3년간 평균 EPS성장률이 14.1%까지 낮아진 상황에서 당분간 현재의 밸류에이션 수준(PER 14~16배)을 벗어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메가스터디측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을 각각 2830억원, 963억원으로 전년대비 15.2%, 18.4% 증가할 것으로 내놨다"면서 "지난해말 용인에 기숙학원을 새롭게 오픈했고, 고등 온라인 부분의 실적이 다소 회복되고 있어 올해 가이던스는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