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장세 지속…단기매매 전략 유효"-우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투자증권은 16일 단기적으로 코스피지수가 2040선까지의 제한적인 구간에서 변동성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박성훈 애널리스트는 "일부 상품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인플레이션 이슈로 신흥국가 시장 조정이 추가 확산되는 징후가 없는 등 긍정적인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증시가 'V자'형 상승추세로 복귀할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당분간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의 접근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알제리와 예멘을 비롯한 주변국으로 이집트 사태의 파급효과가 확산되고 있어 유가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는 중동지역 안정 여부에 대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지적이다.
그는 "인플레이션 이슈가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에 어떻게 반영될 지에 대한 불투명성이 올해 1분기 실적의 윤곽이 어느정도 드러나는 다음달 중반까지 지속적으로 주가를 압박할 수 있다"며 "2040선 전후까지의 추가상승 가능성을 열어두되 바닥권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성훈 애널리스트는 "일부 상품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인플레이션 이슈로 신흥국가 시장 조정이 추가 확산되는 징후가 없는 등 긍정적인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증시가 'V자'형 상승추세로 복귀할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당분간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의 접근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알제리와 예멘을 비롯한 주변국으로 이집트 사태의 파급효과가 확산되고 있어 유가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는 중동지역 안정 여부에 대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지적이다.
그는 "인플레이션 이슈가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에 어떻게 반영될 지에 대한 불투명성이 올해 1분기 실적의 윤곽이 어느정도 드러나는 다음달 중반까지 지속적으로 주가를 압박할 수 있다"며 "2040선 전후까지의 추가상승 가능성을 열어두되 바닥권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