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기업분할로 사업 전문성 확대"-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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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6일 신세계에 대해 "기업 분할에 의한 전문성 확보로 인해 앞으로 부문별 경쟁 전략 강화가 강도 높게 추진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37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신세계의 경우 기업 분할에 의한 사업 전문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여기에 마트 EDLP(EveryDay Low Price), 온라인몰 및 창고형 할인점 강화 등으로 영업레버리지 회복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백화점은 대형화와 지역 1번점 전략에 의한 고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고, 삼성생명 보유지분은 각 부문의 재무구조 개선과 투자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신세계 이사회는 2월15일 인적 분할을 승인했으며, 지난달 분할을 통해 사업부별 전문성 극대화, 책임경영 체제 확립, 투명성 확보와 주주가치 제고 등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분할 기일은 5월1일, 분할 비율은 존속 법인(백화점, ㈜신세계) 26.1%와 신설 법인(이마트, ㈜이마트) 73.9%다. 매매거래 정지 예정기간은 오는 4월28일부터 6월9일까지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6월10일이다.
박 연구원은 "2011년 실적 기준으로 분할후 기업 가치는 마트 약 11.2조원, 백화점 약 3조원 가량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신세계의 경우 기업 분할에 의한 사업 전문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여기에 마트 EDLP(EveryDay Low Price), 온라인몰 및 창고형 할인점 강화 등으로 영업레버리지 회복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백화점은 대형화와 지역 1번점 전략에 의한 고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고, 삼성생명 보유지분은 각 부문의 재무구조 개선과 투자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신세계 이사회는 2월15일 인적 분할을 승인했으며, 지난달 분할을 통해 사업부별 전문성 극대화, 책임경영 체제 확립, 투명성 확보와 주주가치 제고 등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분할 기일은 5월1일, 분할 비율은 존속 법인(백화점, ㈜신세계) 26.1%와 신설 법인(이마트, ㈜이마트) 73.9%다. 매매거래 정지 예정기간은 오는 4월28일부터 6월9일까지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6월10일이다.
박 연구원은 "2011년 실적 기준으로 분할후 기업 가치는 마트 약 11.2조원, 백화점 약 3조원 가량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