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다음, 상승…"고성장+주주환원 정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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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 올해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사들의 호평에 상승 중이다. 9일 연속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3분 현재 다음은 전날보다 900원(1.04%) 오른 8만7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다음은 이날 장중 한 때 8만79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다음은 가이던스에서 올해도 온라인 광고매출 호조로 높은 성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며 다음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7000원에서 10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석민 현대증권 연구원도 "광고주 기반 확대 및 자체 검색광고 단가 상승에 힙입어 다음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2%와 16%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실적 발표에서 다음은 자사주매입 및 배당을 감안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언급했다"며 "현재 온라인광고 사업의 호조로연간 영업현금 1000억원이 유입되고 있으며 비핵심 자회사 매각으로 현금자산 1600억원을 확보하고 있어 오는 3월에 열릴 이사회에서 주주환원정책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16일 오전 9시3분 현재 다음은 전날보다 900원(1.04%) 오른 8만7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다음은 이날 장중 한 때 8만79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다음은 가이던스에서 올해도 온라인 광고매출 호조로 높은 성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며 다음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7000원에서 10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석민 현대증권 연구원도 "광고주 기반 확대 및 자체 검색광고 단가 상승에 힙입어 다음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2%와 16%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실적 발표에서 다음은 자사주매입 및 배당을 감안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언급했다"며 "현재 온라인광고 사업의 호조로연간 영업현금 1000억원이 유입되고 있으며 비핵심 자회사 매각으로 현금자산 1600억원을 확보하고 있어 오는 3월에 열릴 이사회에서 주주환원정책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