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와 투자자교육협의회는 16일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제6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예선을 시작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생과 지도교수가 한 팀을 꾸려 총 79개팀이 참가, 이중 10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거래소는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성적우수학교 및 참여우수학교를 각각 1개교씩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거래소 측은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는 대학생들에게 자본시장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자본시장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