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닥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전 9시6분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날보다 2.30포인트(0.44%) 오른 523.18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5억원, 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기관이 3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업종별로 섬유·의류, 기계·장비, 기타서비스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이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 포스코 ICT 등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서울반도체, 에스에프에이, 메가스터디 등은 내리고 있다.

현재 상한가 3개를 비롯해 506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없이 303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고, 14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