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OCI, 등락…"차익실현+삼성정밀 합작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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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주가가 출렁이고 있다.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과 삼성정밀화학의 폴리실리콘 합작사 설립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심이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29분 현재 OCI는 전날보다 6000원(1.59%) 내린 3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급등한데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나온 상태에서 삼성정밀화학의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 소식이 더해져 투심이 위축된 것"이라고 풀이했다. 하지만 안 연구원은 "OCI와 삼성정밀화학은 규모면에서 다르기 때문에 이번 소식으로 OCI의 펀더멘탈이 변화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삼성정밀화학은 이날 미국 폴리실리콘·웨이퍼 생산기업인 MEMC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정하고 계약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성정밀화학은 이를 위해 150억원을 출자키로 했으며 2013년까지 약 2000억원(초기출자금 포함)의 지분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과 삼성정밀화학의 폴리실리콘 합작사 설립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심이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29분 현재 OCI는 전날보다 6000원(1.59%) 내린 3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급등한데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나온 상태에서 삼성정밀화학의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 소식이 더해져 투심이 위축된 것"이라고 풀이했다. 하지만 안 연구원은 "OCI와 삼성정밀화학은 규모면에서 다르기 때문에 이번 소식으로 OCI의 펀더멘탈이 변화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삼성정밀화학은 이날 미국 폴리실리콘·웨이퍼 생산기업인 MEMC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정하고 계약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성정밀화학은 이를 위해 150억원을 출자키로 했으며 2013년까지 약 2000억원(초기출자금 포함)의 지분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