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가격 바닥 지나는 중…3월 반등 기대-노무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노무라금융투자는 16일 PC D램 가격이 바닥을 찍고 3월부터 회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해서는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노무라금융투자는 "D램 고정가가 작년 7월 이후로 전월 대비 하락세를 지속해왔지만, 올해 2월 상반기에는 1월 하반기 대비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PC D램의 낮은 수요와 부품 비용을 낮추려는 PC OEM 업체들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낮은 D램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D램 제조사들의 저항으로 D램 고정가를 유지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노무라금융투자는 대만 PC 업체들의 출하량이 작년 11월 이후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올해 2월 바닥을 찍고 3월에는 반등해 전달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PC D램 가격도 3월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해서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최선호주로는 삼성전자를 꼽았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
노무라금융투자는 "D램 고정가가 작년 7월 이후로 전월 대비 하락세를 지속해왔지만, 올해 2월 상반기에는 1월 하반기 대비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PC D램의 낮은 수요와 부품 비용을 낮추려는 PC OEM 업체들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낮은 D램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D램 제조사들의 저항으로 D램 고정가를 유지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노무라금융투자는 대만 PC 업체들의 출하량이 작년 11월 이후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올해 2월 바닥을 찍고 3월에는 반등해 전달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PC D램 가격도 3월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해서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최선호주로는 삼성전자를 꼽았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