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츠, 4분기 매출액 120억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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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광전자 및 안 광학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휴비츠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20억원을 돌파하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휴비츠는 16일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20억4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2억5000만원, 당기순이익은 25억6500만원으로 각각 62%와 76% 늘었다.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46억5700만원, 78억4300만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대비 16%와 3%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67억900만원으로 1% 줄었다.
휴비츠는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의 지속적인 매출 호조와 안과용 신제품 출시를 통한 안정적 제품 포트폴리오의 영향으로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처럼 힘든 경영환경 속에서 환율 절상 등을 감안하면 25%의 매출 성장을 기록, 안정성이라는 든든한 토대 위에 성장성의 날개까지 겸비하게 됐다"며 "환율하락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는 기우일 뿐임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김현수 휴비츠 대표이사는 "올해 4년간의 R&D를 마친 광학 현미경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며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향후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대표는 "광학 현미경의 신시장 진출, 북미를 중심으로 한 선진시장과 중국을 위시한 이머징 마켓에서의 판매 호조로 올해 역시 또 다시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휴비츠는 창업 이후 10년 넘게 단 한번의 매출 감소 및 분기 적자조차도 기록하지 않은 성장성과 안정성을 겸비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
휴비츠는 16일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20억4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2억5000만원, 당기순이익은 25억6500만원으로 각각 62%와 76% 늘었다.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46억5700만원, 78억4300만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대비 16%와 3%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67억900만원으로 1% 줄었다.
휴비츠는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의 지속적인 매출 호조와 안과용 신제품 출시를 통한 안정적 제품 포트폴리오의 영향으로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처럼 힘든 경영환경 속에서 환율 절상 등을 감안하면 25%의 매출 성장을 기록, 안정성이라는 든든한 토대 위에 성장성의 날개까지 겸비하게 됐다"며 "환율하락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는 기우일 뿐임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김현수 휴비츠 대표이사는 "올해 4년간의 R&D를 마친 광학 현미경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며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향후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대표는 "광학 현미경의 신시장 진출, 북미를 중심으로 한 선진시장과 중국을 위시한 이머징 마켓에서의 판매 호조로 올해 역시 또 다시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휴비츠는 창업 이후 10년 넘게 단 한번의 매출 감소 및 분기 적자조차도 기록하지 않은 성장성과 안정성을 겸비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