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물 채널 ABO TV…중국어 교육방송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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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무협물 전문 방송채널이었던 ABO TV가 올 들어 '중국어 교육채널'로 성격을 확 바꾸고 어학 교육 프로그램만 100% 내보내고 있다.
ABO는 2004년 개국해 나름대로 마니아층을 확보해온 채널이지만 지난해 무협물 채널이 6개까지 늘면서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업종을 전환했다. 영어 교육채널은 성업 중이지만 지금까지 중국어 교육채널은 없었다.
이 방송은 '공자' '손자병법' 같은 고전물과 '열두 동물 이야기' '이얼싼 한자나라' 등 어린이 ·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80% 편성하고 있다. 성인을 대상으로 '옥과장의 중국어 따라잡기' 같은 원어민 강의와 '신조협려'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 중화권 드라마를 20% 방송한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ABO는 2004년 개국해 나름대로 마니아층을 확보해온 채널이지만 지난해 무협물 채널이 6개까지 늘면서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업종을 전환했다. 영어 교육채널은 성업 중이지만 지금까지 중국어 교육채널은 없었다.
이 방송은 '공자' '손자병법' 같은 고전물과 '열두 동물 이야기' '이얼싼 한자나라' 등 어린이 ·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80% 편성하고 있다. 성인을 대상으로 '옥과장의 중국어 따라잡기' 같은 원어민 강의와 '신조협려'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 중화권 드라마를 20% 방송한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