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회장 최갑홍)가 주관하는 ‘제37회 대한민국 국가품질상’의 포상운영 계획이 발표됐다.

올해 3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가품질상은 전국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및 품질향상 개선활동, 창조적 정신의 함양 등 품질경영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기업체와 근로자 등을 포상하는 정부 포상이다.품질혁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임직원과 근로자간 노사화합을 도모하고 근로자의 사기를 높여 범국가적 차원으로 품질경영 활동을 확산·보급하자는 취지다.

품질경영상의 경우 제조, 서비스, 공공기관뿐 아니라 의료 및 교육부문의 평가체제도 제공해 국내 의료 및 교육 기관의 국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응모는 전국 350여개의 전문대와 대학교,1800여개의 종합병원과 병원 등이다.

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지난해 학습동아리(Cop) 부문에 이어 올해는 자유형식(free style) 부문을 신설해 보다 많은 기업의 문제해결과 개선, 소집단 활동에 대한 베스트 프랙티스 발굴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은 오는 11월 열리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이뤄지며 응모는 오는 5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고 6월 30일까지 서류 일체를 표준협회 품질진흥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표준협회 홈페이지(www.ksa.or.kr)에서 상세내용 확인이 가능하며 이달 부산(22일) 대전(23일) 서울(24일)에서 열리는 국가품질상 설명회에 참가해 세부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