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털 출자기관 간담회] 이수태 이노비즈協 회장 "이노비즈 '수출 전투병'으로 육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회원사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는 등 회원사의 권익보호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
이수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신임 회장(50 · 사진)은 16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혁신형 기술로 무장한 회원사들이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전투병'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경북 영양 출신으로 진주산업대를 졸업한 뒤 쌍용중공업(현 STX엔진)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1991년 선박 및 조선 · 해양플랜트를 만드는 현대산기를 세웠다.
그는 "'글로벌 리더 이노비즈'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 인프라 구축과 이노비즈 회원사 권익 확대,협회 위상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문 인력,네트워크,연구 · 개발,글로벌 마케팅을 묶은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해 회원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세제 지원 방안,코스닥 상장 요건 완화,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정부 부처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이 회장은 "'이노비즈 일자리 지원센터' 활성화와 '이노비즈 1사 1인 채용 캠페인' 확대로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협회 차원에서 4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올해는 부산과 전북에 신규 지회를 설립해 기존 강원 충북 경남 등을 포함해 9개 지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배은희 국회의원,이범래 국회의원,한미숙 대통령실 중소기업비서관,김동선 중소기업청장 등 관계자와 회원사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이수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신임 회장(50 · 사진)은 16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혁신형 기술로 무장한 회원사들이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전투병'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경북 영양 출신으로 진주산업대를 졸업한 뒤 쌍용중공업(현 STX엔진)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1991년 선박 및 조선 · 해양플랜트를 만드는 현대산기를 세웠다.
그는 "'글로벌 리더 이노비즈'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 인프라 구축과 이노비즈 회원사 권익 확대,협회 위상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문 인력,네트워크,연구 · 개발,글로벌 마케팅을 묶은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해 회원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세제 지원 방안,코스닥 상장 요건 완화,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정부 부처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이 회장은 "'이노비즈 일자리 지원센터' 활성화와 '이노비즈 1사 1인 채용 캠페인' 확대로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협회 차원에서 4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올해는 부산과 전북에 신규 지회를 설립해 기존 강원 충북 경남 등을 포함해 9개 지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배은희 국회의원,이범래 국회의원,한미숙 대통령실 중소기업비서관,김동선 중소기업청장 등 관계자와 회원사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