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양건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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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6일 감사원장 후보에 양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64 · 사진)를 내정했다. 또 차관급인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백운현 소청심사위 상임위원(55)과 오준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54)를 기용했다.
양 후보자는 함북 청진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이명박 정부 초대 국민권익위원장을 역임했다. 미국 텍사스대에서 비교법 석사학위를 받은 뒤 한양대로 돌아와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한국공법학회장,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 등을 역임한 헌법학자다. 백 내정자는 부산시 기획관리실장,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행정안전부 차관보 등을 지냈다. 오 내정자는 육군사관학교 교관,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을 역임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양 후보자는 함북 청진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이명박 정부 초대 국민권익위원장을 역임했다. 미국 텍사스대에서 비교법 석사학위를 받은 뒤 한양대로 돌아와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한국공법학회장,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 등을 역임한 헌법학자다. 백 내정자는 부산시 기획관리실장,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행정안전부 차관보 등을 지냈다. 오 내정자는 육군사관학교 교관,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을 역임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